베드로 설교 - 너희가 회개하여(사도행전 2:38)

사도행전 2:34-36, 베드로 오순절설교 내용 일부를 쉽게 써봤다.

여호와께서 "예수는 내 우편에 읹아있으라" 라고 예수에게 말씀을 내리시는 모습을 나 다윗은 그 자리에서 지켜보면서 들었다, 라고 다윗이 친히 말했습니다 여러분!
풀어 설명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를 주님(Lord)으로 그리고 메시아로 만들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4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35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Therefore let the entire house of Israel know with certainty that God has made him both Lord and Messiah, this Jesus whom you crucified." 37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사도행전 2장

설교는 베드로가 했고 사도행전 저자는 그것을 듣고 옮겨 적었다. 베드로가 설교하던 그 시각에 파피러스에 바로바로 받아 적었다??

당시에 태블릿이 스마트폰이 녹음기가 있었겠나, 볼펜 연필같은 필기도구가 있었겠나... 종이는...

우리가 마주하는 베드로 설교는 순전히 사도행전 저자의 기억력에 의존할 뿐이고, 사람인지라 설교내용을 100% 정확하게 옮기기 어려움을 잘 안다.

복음서를 비롯 신약성경 히브리성경을 읽을 때, 따져 물어 정확하게 이해함이 좋겠다. 여기서는, 사도행전에 기록된 베드로 설교이니까 다음 처럼 물어야 되겠지.

  1. 베드로가 자신의 생각을 직접 말한건가?
  2. 사도행전 저자 자신의 생각을 베드로의 입을 빌어서 기록한 것인가?

개신교인은 출석하는 교회 목사로 부터 다음과 같은 멘트 한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배우지 못하고 가난한 어부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 수제자가 되었읍니다. 그러니 성도 여러분도 신앙생활 열씸 예수께 귀히 쓰임받는 성도, 선교 전도 헌신 순종!@#+_)(ㅁㄴㅇㄹ!@#$ㅎ...

목사 말대로 그렇게 무식했던 베드로는 어떻게 시편을 좔좔 읊어대며 게다가 적절히 응용 현장적용했을까...

태어나서 8일만에 할례, 예루살렘성전 혹은 집 근처 회당생할열씸, 아마 거기서 시편 열심히 읽었나? 이 정도 합리적 추론.

36절, 베드로는 이렇게 설파한다, 너희가 로마법정에 넘겨 십자가형 받게 한 예수를 하나님께서 주님으로, 메시아로 만들었음을 모든 이스라엘 가정은 확실하게 알아라.

하나님께서 예수를 주님으로, 메시아로 만들었다
God has made him both Lord and Messiah

참으로 어이없는 표현, 번역이다.

God made Jesus Lord, 하나님이 예수를 주님으로, 예수를 하나님으로 만들었다?? 이것이 가능한가??

첫글자가 대문자 L로 시작하는 Lord, 소문자 l의 lord, 이 둘의 차이는 실로 크다.

그 자리에 칠칠절로 모인 회중은 유대 근방의 많은 왕국으로 부터 온 사람들이었는데, 베드로는 말한다 - "이스라엘 온 가정으로 하여금 알게 하라(let the entire house of Israel know)"

이스라엘 온 가정 - entire house of Israel 쉽게 말하면 유대인 전체, 변방의 많은 왕국에서 모여들어 자신의 설교를 듣던 여러 민족가운데 베드로는 오직 유대인 가정만 콕 찝는다.

듣던 유대인들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말한다 "그러면 어찌해야 하나요?"

"회개해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 - 베드로의 답이다.

회개해라, 세례 받으라 - 예수보다 몇년 먼저 세상 떠난 인기절정의 당대 유대교 설교 명망가, 아직도 유대인 기억에 남아있었을 세례요한의 레토릭이다.

왼쪽 상단 햄버거메뉴 아이콘 클릭 ➜ "전체 글목록" ➜ 세례요한 관련 글 참고하시길.

예전 삶을 죽이고 전과 다르게 변화를 일으켜 앞으로의 삶에 격조를 높이겠다는 의도의 상징이 바로 물 속에 풍덩 빠지는 immersion, 물 속에선 죽는다 물 밖으로 나오면 다시 산다, 여호와(Jehova, Hashem)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인격을 변화시켜 성숙하게 하겠다는 상징적 물속 immersion - 세례이다.

여호와가 유대민족에게 요구하는 "세상에 빛의 역할"을 감당하려고 결심한 후 세례요한 자신에게 와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본 요한은 여호와의 메시아 프로그램 시동이 이미 걸렸다고 믿었다.

그는, 거기에서 하나님의 왕국이 이미 와 있다고 여겼으며, 메시아가 곧 온다고 믿었던 사람이었다.

베드로 설교 - 너희가 회개하여(사도행전 2:38)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세례요한의 광야 외침을 그대로 반복하는 베드로, 유대의 메시아 사상의 울타리 안에 갇힌 유대교도임을 반증한다.

예수 수제자 베드로 역시 십자가부활 예수보혈, 믿으면 다 된다 이런 말 대신, 회개하고 세례받아라 그리하면 죄사함 받는다 라고 말한다, 즉 구원이다. 죄로부터 구원. 구라쟁이 자칭 사도 바울하고 좀 다르제?

새로 뽑힌 제자 맛디아포함 11제자 세례는?? 다시 받았는지, 아니면 먼저 받은 걸로 퉁치자는 건지... 도통 말이 없다.

나는 물 세례준다, 내 뒤에 오는 이는 불 세례준다, 여기 사도행전에는 성령세례 받으라... 세례종류가 한두가지가 아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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